광주광역시 광산 일드림센터 열고 근로자 고용안정사업
2022-08-23 16:29
27일부터 광주에서 올해 e스포츠대학리그 전국 결선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에 반영돼 이 센터를 문 열고 앞으로 483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지역 고용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가전기업 위기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양성, 기업 지원, 취업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광주시는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고용환경개선, 이·전직 전문 취업지원 서비스에 집중하기로 했다.
위기산업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더불어 인공지능·공기산업·친환경자동차 등 광주시 미래 성장산업 인력으로 전환해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광산취업지원센터는 자동차·가전기업 위기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리·취업상담을 통한 1:1 맞춤형 전환배치 △구인·구직·직접일자리 연계 등 고용서비스 제공 △위기근로자 발굴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올해 취업상담 3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산취업지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광주시는 광산취업지원센터 외에도 2021년 광역 취업지원센터(상무지구), 지난 7월 ‘내일전환아카데미’와 ‘북구 취업지원센터’를 열고 운영하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열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가 뒷받침돼야 한다. 광산구일드림센터가 고용안정을 위한 지역일자리 허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7일부터 광주에서 올해 e스포츠대학리그 전국 결선
‘e스포츠 대학리그’는 대학 e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 전국 결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종목은 하스스톤, FIFA온라인4(EA SPORTS™ FIFA ONLINE 4),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선정됐다.
종목별 우승팀에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영예가 돌아간다.
또 하스스톤 종목 우승자에게는 마스터즈 투어 시드권이 추가로 주어지고, FIFA온라인4 종목 입상자에게는 넥슨캐시가 지급된다.
‘2022 e스포츠 대학리그’는 광주·부산·대전 등 지난 6월부터 지역 본선을 치렀고 전국 9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전국 결선에는 지역 본선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24개 대학 대표가 진출했다.
전국 결선은 온라인 시청과 무료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있다.
온라인 방송은 협회와 광주이스포츠경기장 공식채널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 e스포츠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대회 1일차인 27일에는 FIFA온라인4의 4강(14:00)부터 방송되며 하스스톤 4강전(16:15), LoL 4강전(18:30)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 방문하면 방송이 송출되는 주경기장 경기 외에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게임도 관람할 수 있다.
대회 이틀째인 28일에는 FIFA온라인4 결승전(14:00), 하스스톤 결승전(16:15), LoL 결승전(18:30)과 시상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