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 국민의힘에 제안...수습 가능 수준 넘어서"
2022-08-23 10:27
"특별감찰관 임명으로 문제 생기지 않게 대비해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대통령실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시작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대통령실을 둘러싼 여러 의혹은 특별감찰관만으로 수습 가능한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별감찰관을 임명한다고 해서 비선, 지인 특혜 수주, 법사가 등장한 각종 의혹이 덮어질 리는 만무하다"면서도 "특별감찰관 임명으로 문제 생기지 않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대통령실의 각종 의혹을 덮는 방패막이가 될 수 없음을 명심하길 바란다"며 최근 민주당이 요구서를 제출한 윤석열 대통령실·관저 관련 의혹 국정조사에 대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전날 제안한 '특별감찰관·북한인권재단 이사 동시 임명'에는 "사안과 관계없는 인권재단 이사 임명을 연계하는 행위는 중단하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대통령실을 둘러싼 여러 의혹은 특별감찰관만으로 수습 가능한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별감찰관을 임명한다고 해서 비선, 지인 특혜 수주, 법사가 등장한 각종 의혹이 덮어질 리는 만무하다"면서도 "특별감찰관 임명으로 문제 생기지 않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대통령실의 각종 의혹을 덮는 방패막이가 될 수 없음을 명심하길 바란다"며 최근 민주당이 요구서를 제출한 윤석열 대통령실·관저 관련 의혹 국정조사에 대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전날 제안한 '특별감찰관·북한인권재단 이사 동시 임명'에는 "사안과 관계없는 인권재단 이사 임명을 연계하는 행위는 중단하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