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환율 13년 만에 최고치] 코스피 환율 악재 직면… 이미 빠진 외국인 추가 매도는 적을 듯 外
2022-08-23 08:10
◆아주경제 주요뉴스
▷[환율 13년 만에 최고치] 코스피 환율 악재 직면… 이미 빠진 외국인 추가 매도는 적을 듯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큰 폭으로 올랐지만 현재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이미 충분히 낮아진 만큼 이번에는 원화 약세로 인한 악재가 예전만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외국인 이탈과 관련해서는 이미 올해 상반기 이들이 국내 증시 비중을 크게 줄여 놓은 만큼 이번 환율 상승 여파가 크지 않을 수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지분율은 현재 30% 아래로 떨어져 2008~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다.
-일부 업종은 오히려 환율 상승으로 인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원화 약세가 수출 기업 가격 경쟁력 등에 도움이 되는 만큼 대표적인 수출 업종인 전기전자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선 등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주요 리포트
▷원·달러 환율은 추가 상승을 시도할까?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달러가 하반기에도 강보합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23일 "각종 물가지표가 시사하는 것은 이제 물가가 잡힐 기미를 보인다는 것이지 연준의 목표(2%)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데이터에 기반한 선택을 하는 연준은 꾸준히 50bp나 75bp의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뜻을 비출 것이며 현재의 긴축 기조에서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
-최근 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 연속 고점을 경신한 것도 앞으로 전개될 경기 둔화와 연준의 속도 조절을 미리 짐작하다가 긴축 기조를 황급히 반영한 결과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도 파월과 주요 연준 인사들은 물가의 추세적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를 일부 제약하는 정도의 강한 긴축 스탠스의 타당함을 주장할 전망
-전 연구원은 "유럽은 에너지 가격 상승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경기 하방 압력이 상당하고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와 위안화 약세도 원화에 부담"이라며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달러는 하반기에도 미국과 유럽의 체력 차이를 반영해 강보합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부연
◆장 마감 후(22일) 주요공시
▷한컴라이프케어, 공기호흡기용 면체 등 87종 8989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64억9080만547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36% 규모. 계약상대는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동성케미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0억원이고 계약체결기관은 대신증권. 계약목적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메디앙스,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0억원이고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 계약목적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소니드, 메디콕스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주식은 55만9593주고 취득금액은 112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3.47% 규모. 취득목적은 사업 다각화 및 자본 투자를 통한 수익 창출
▷상지카일룸, 주식회사 블루모나코대부로부터 부당이득금 등 반환 청구의 소가 제기됐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사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
▷신화인터텍, 온누리전자로부터 제기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에 5억6311만6832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사측은 소송대리인과 협의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
◆펀드 동향(19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90억원
▷해외 주식형 -729억원
◆오늘(23일) 주요일정
▷미국, 8월 마킷 제조업·서비스업 PMI, 8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 7월 신규주택판매
▷한국, 8월 소비자심리지수
▷유럽, 8월 마킷 제조업·서비스업 PMI, 8월 소비자기대지수
▷[환율 13년 만에 최고치] 코스피 환율 악재 직면… 이미 빠진 외국인 추가 매도는 적을 듯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큰 폭으로 올랐지만 현재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이미 충분히 낮아진 만큼 이번에는 원화 약세로 인한 악재가 예전만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외국인 이탈과 관련해서는 이미 올해 상반기 이들이 국내 증시 비중을 크게 줄여 놓은 만큼 이번 환율 상승 여파가 크지 않을 수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지분율은 현재 30% 아래로 떨어져 2008~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다.
-일부 업종은 오히려 환율 상승으로 인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원화 약세가 수출 기업 가격 경쟁력 등에 도움이 되는 만큼 대표적인 수출 업종인 전기전자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선 등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주요 리포트
-하나증권은 달러가 하반기에도 강보합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23일 "각종 물가지표가 시사하는 것은 이제 물가가 잡힐 기미를 보인다는 것이지 연준의 목표(2%)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데이터에 기반한 선택을 하는 연준은 꾸준히 50bp나 75bp의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뜻을 비출 것이며 현재의 긴축 기조에서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
-최근 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 연속 고점을 경신한 것도 앞으로 전개될 경기 둔화와 연준의 속도 조절을 미리 짐작하다가 긴축 기조를 황급히 반영한 결과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도 파월과 주요 연준 인사들은 물가의 추세적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를 일부 제약하는 정도의 강한 긴축 스탠스의 타당함을 주장할 전망
-전 연구원은 "유럽은 에너지 가격 상승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경기 하방 압력이 상당하고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와 위안화 약세도 원화에 부담"이라며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달러는 하반기에도 미국과 유럽의 체력 차이를 반영해 강보합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부연
◆장 마감 후(22일) 주요공시
▷한컴라이프케어, 공기호흡기용 면체 등 87종 8989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64억9080만547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36% 규모. 계약상대는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동성케미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0억원이고 계약체결기관은 대신증권. 계약목적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메디앙스,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0억원이고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 계약목적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소니드, 메디콕스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주식은 55만9593주고 취득금액은 112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3.47% 규모. 취득목적은 사업 다각화 및 자본 투자를 통한 수익 창출
▷상지카일룸, 주식회사 블루모나코대부로부터 부당이득금 등 반환 청구의 소가 제기됐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사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
▷신화인터텍, 온누리전자로부터 제기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에 5억6311만6832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사측은 소송대리인과 협의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
◆펀드 동향(19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90억원
▷해외 주식형 -729억원
◆오늘(23일) 주요일정
▷미국, 8월 마킷 제조업·서비스업 PMI, 8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 7월 신규주택판매
▷한국, 8월 소비자심리지수
▷유럽, 8월 마킷 제조업·서비스업 PMI, 8월 소비자기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