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 제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2022-08-22 16:43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의 일원으로 맏은바 소임에 충실할것

밀양시청 전경 [사진=밀양시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밀양시협의회(회장 김영진)는 22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해 정정규 밀양시의회의장, 지역대표 등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박일호 시장은 대행기관장으로서 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지난달 1일자로 위촉된 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밀양시협의회는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도의원 2명과 시의원 13명을 지역대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영진 민주평통 밀양시협의회장은 “신규 자문위원님들의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통령 직속 헌법 기관으로서 지역의 평화통일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남면 익명의 기부자 저금통 전달

또한 밀양시 상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장용찬)에서 22일 익명의 기부천사가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저금통을 전달했다고 22일 밀양시가 밝혔다.
 
기부자는 인적사항 등을 전혀 밝히지 않고 10원짜리 동전부터 500원짜리 동전까지 총 4만 20원에 해당하는 동전들로 가득 찬 저금통을 센터에 전달 후 바로 자리를 떠났다.
 
장용찬 상남면장은 “최근 유가‧물가 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이웃을 위해 소중히 모아주신 저금통을 기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저금통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