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소식]임실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40억원 확보 外

2022-08-22 15:32
'볼수록 매력있는 힐링도시, 임실' 건설에 탄력

[사진=임실군청]

임실군은 2022년 60억원, 2023년 80억원 등 2년간 총 140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 고시한 인구감소지역과 관심 지역에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을 재원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자치단체의 투자계획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임실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해‘볼수록 매력있는 힐링도시, 임실’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살기 좋은 임실 △찾고 머물고 싶은 힐링 임실 △눈이 즐거운 힐링 임실 등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확보된 기금으로 △관촌·오수 공공임대주택 건립 △옥정“牛”푸드 플레이스 조성 △임실 문예담터 건립 △임실전통시장 청년 맛잇길 특화거리 조성 등 정주 여건 개선 및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확보된 기금을 마중물로 지역에 꼭 필요한 인프라 조성과 정주 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보로 지방소멸위기를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달 6일까지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실시

[사진=임실군청]

임실군은 이달 22일 강진면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이동건강검진은 지역가입자 중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사무직, 비사무직 근로자가 검진 대상이다.

1차 건강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 계측(신장‧체중‧허리둘레‧비만도), 시력, 청력검사, 혈압측정 및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 검사 등이다.

또한 이번 이동건강검진 시에는 국가 암(위암‧자궁암‧유방암‧대장암 등) 검진은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진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