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뉴스, '기자 홈' 개편…"독자와 소통 기능 추가"

2022-08-19 15:28
연재기사 묶음 등 기능도 제공할 계획

[사진=네이버]


네이버뉴스는 기자와 독자 간 활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기자 홈' 화면과 기능을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가 2015년 6월 출시한 '기자 홈'은 기자가 작성한 기사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현재 약 124개 언론사의 기자 8600여 명이 참여해 자신을 구독한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달 기준 구독자 1만명 이상인 기자가 50여명을 기록한 만큼 서비스가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기자가 직접 추천한 기사를 더 잘 볼 수 있게 됐다. 기자는 원할 경우 구독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자 토크(TALK) 코너도 활용할 수 있다. 이 공간에서 기자는 '기자 코멘트' 영역을 통해 기사에 대한 짧은 후기 등을 남길 수 있다.

네이버뉴스는 향후 사용자가 자신이 구독한 기자의 연재 기사들을 더 쉽게 모아볼 수 있는 연재 묶음 기사도 제공하는 등 기자 홈이 기자들의 대표 홈 채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들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