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식] 완주군, 평화의 소녀상 헌화 外
2022-08-12 17:19
완주군, 평화의 소녀상 헌화
12일 여성단체협의회는 삼례 책 마을에 건립된 완주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고, 소녀상 물청소와 주변 환경정리 활동을 펼쳤다.
완주군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20년 8월 14일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군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건립됐다.
완주군민 49명 및 40개 단체에서 총 64,603여 만 원의 성금과 군민들이 직접 투표로 건립 장소를 선정하는 등 100% 군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져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성단체는 소녀상을 기억하는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천경욱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평화의 소녀상 기념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의회 김재천·최광호 의원, 주민과 집행부간 소통 앞장
간담회 자리에는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 정용준 회장을 비롯해 지역회장 등이 함께 했으며, 국공유지 임대와 귀농창업자금 규제완화, 임야개발행위 규제 완화 등 총 9가지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담당 부서 담당자들의 답변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천 의원은 “만경강생태보전 및 생태관광활성화 조례와 마을공동체 미디어지원조례 등 조례 제정관련 사항과 임야개발행위 규제완화 사항에 대해 의회차원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향후 의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해당 사항에 대해 좀 더 심도있는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가자”라고 밝혔다.
최광호 의원은 “완주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구가 유입되어야 하며, 현재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찾고 있는 지역이 완주군인 만큼 귀농귀촌인들의 입장에서 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더욱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두 의원은 지속으로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집행부에 이를 전달할 것이며, 향후 민원의 종류에 따라 군수 또는 집행부 담당자 등과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