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분기 영업이익 5005억원…전년比 14%↓
2022-08-11 17:06
매출 1조7381억원…"지분법 손익 악화 영향"
LG가 불안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소폭 악화한 실적을 드러냈다.
LG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7381억원, 영업이익 500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조5287원, 영업이익 5808억원 대비 각각 14% 늘고, 14% 줄어든 것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매출 1조7855억원, 영업이익 8283억원 대비해서 각각 3%, 40% 줄었다. 당기순이익 또한 올해 1분기 1조3450억원에서 2분기 4780억원으로 64%가량 감소했다.
LG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는 지분법 손익 악화 영향이 있다”라며 “전년도 수익성이 높았던 석유화학 사업 수익성 악화, 생활건강 면세점 약세 등 화학계열 지분법 손익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LG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7381억원, 영업이익 500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조5287원, 영업이익 5808억원 대비 각각 14% 늘고, 14% 줄어든 것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매출 1조7855억원, 영업이익 8283억원 대비해서 각각 3%, 40% 줄었다. 당기순이익 또한 올해 1분기 1조3450억원에서 2분기 4780억원으로 64%가량 감소했다.
LG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는 지분법 손익 악화 영향이 있다”라며 “전년도 수익성이 높았던 석유화학 사업 수익성 악화, 생활건강 면세점 약세 등 화학계열 지분법 손익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