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록 인천자치경찰위원장, 축제 교통질서 우리가 책임진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교통대책 추진

2022-08-07 14:39
이병록 위원장, 행사 종료 시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 안전에 집중할 것
주요교차로에 경찰관 집중 배치, 불법주정차 및 음주운전 단속 등 조치
교통 혼잡, 시민불편 최소화 위해 교통관리대책 마련

이병록 위원장이 ‘인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해 교통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자치경찰위원회]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2’ 교통관리 대책을 마련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시경찰청과 함께 국내 최대 음악축제인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2’가 열리는 송도달빛축제공원을 방문해 교통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축제 시 교통 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관리대책을 마련해 철저한 대응에 나섰다. △행사장 주변 참가자 집결·해산으로 인한 교통 혼잡 △행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 △행사관람객의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등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이 포함됐다.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 혼잡에 대비해 대중교통이용 등을 사전 홍보하도록 주최 측에 협조 요청했다.

경찰은 주요교차로에 배치해 관리하고 특히 혼잡시간대인 메인공연 및 종료∼철수 시 집중배치 했다. 기타 구간은 주최 측 요원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 및 이동조치 하고 유동순찰을 실시해 교통통제 및 신호기 조작근무가 필요한 곳에 교통경찰, 싸이카를 배치했다.

[사진=인천자치경찰위원회]

특히 주요지점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전체 교통상황 관리 및 신호기 관리 등을 실시하고 교통량 집중시간대인 입·퇴장 시 교통경찰 중점배치 했다.
 
이 밖에도 행사장 주변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병록 위원장은 “3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만큼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사 종료 시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 관람객들께서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공연질서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중구,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와의 간담회에 이어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와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계양구청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최종국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및 고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시민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해 시민·사회단체 13개소를 방문해 자치경찰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는 지역 주민자치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