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 메쉬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에 최병준 現 대표 선임
2022-08-04 10:04
25년 현장 누빈 유통물류 전문가
부릉(VROONG) 운영사인 메쉬코리아는 내실 성장을 이끌 COO(최고운영책임자) 직을 신설하고 책임자로 최병준 현 국내사업부문 대표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전사조직은 유정범 의장, 국내사업부문은 최병준 대표, MFC사업부문은 손창현 대표가 맡아왔으나 COO직 신설에 따라 최병준 신임 COO가 기획, 관리, 사업 등 회사의 전체 운영을 총괄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최 신임 COO는 쿠팡, 우아한형제들, 딜리버리히어로, 롯데쇼핑, 홈플러스, 삼성물산 등에서 25년 동안 온오프라인 유통물류, 공급망관리(SCM) 분야 전략 수립과 운영을 담당한 유통물류 전문가다.
메쉬코리아는 성장과 내실을 모두 확보하기 위해 COO직을 신설하고 최 COO를 선임했다는 설명이다.
최 COO는 취임 직후 내실 성장을 주도할 전략 조직인 ‘턴어라운드 태스크포스팀(Turn-around TF)’을 발족했다.
최 COO는 “메쉬코리아의 성장과 내실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사업 우선순위 설정, 사업별 수익성 제고와 핵심경쟁력 확보 등의 체질 개선 작업을 시작으로 경영 혁신과 쇄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