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3일 “민선8기 공약사업은 과천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들인 만큼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신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완료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민선8기 시정구호인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시정목표로 삼아, '시민이 주인되는 과천', '미래를 선도하는 과천', '모두 함께 행복한 과천', '신나게 일하고 발전하는 과천' 등 4대 시정방침 실현을 위한 110여 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굳힌 상태다. 

보고회는 공약사업별로 담당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석해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전략,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깊이있게 논의했다.

  신 시장은 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민선8기 공약사항을 분야별로 정리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공약사업에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신 시장은 공약사항 중 청사유휴지 시민환원,  과천위례선 신속 추진,  하수처리장 지하화·지상녹지공간 조성, 재산세 감면 추진, 미래지향적 시정 구현을 위한 과천시 메타버스 구축 등은 해당 부서에서 무엇보다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신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시민들과 소통의 폭을 좁혀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