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등

2022-08-03 08:56
김동우 사진작가 초빙 성남행복아카데미 8강도 열어

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가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되고, 김동우 사진작가를 초빙해 성남행복아카데미 8강도 여는 등 시정운영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하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2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서 성남시의 ‘지하 조사 드론활용 공간정보 생산체계 안전·효율성 강화'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국비 58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예산 1억 16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진=성남시]

공간정보 우수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의 우수 산업 모델 기반 구축과 함께 공간정보 서비스 품질·행정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1년도 ‘드론을 활용한 도심 열온도 디지털지도 구축’ 공모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공간정보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토지관리팀 관계자는 "2022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 선정으로 효율적 행정 업무를 위해 공간정보 신산업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성남시]

또, 시는 오는 8~15일까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김동우 사진작가를 초빙해 성남행복아카데미 8강도 연다. 

강연 주제는 ‘태평양 건너 우리역사, 뭉우리돌을 찾아서-인도,멕시코,쿠바 편’이며, 시 공식 유튜브 성남TV로 시청 가능하다.

김 작가는 세계 일주를 하던 중 인도에 우리 광복군 훈련지가 있음을 알게 되고, 그날 이후 독립운동가의 삶에 사로잡혀 그들의 흔적을 좆기 시작한 작가의 경험을 이야기 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동안 국외독립운동을 기록하기 위해 찾은 10개국 중 인도, 멕시코, 쿠바의 이야기를 주로 다룬다. 
 
한편, 김 작가는 전기신문 편집국 기자 출신의 사진 작가이며, 저서로 뭉우리돌의 바다(2021), 트레킹으로 지구 한바퀴(2020), 뭉우리돌을 찾아서(201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