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중기부에 기술탈취·위조상품 막는 노력 요구...경제적 피해 약 60조원
2022-07-28 18:15
약 4만5000개 일자리 잃는 피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대상 현안질의에서 중소기업의 기술탈취나 위조상품 유통을 막기 위한 중기부와 특허청의 노력을 요구했다.
현재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나 위조상품 유통에 따른 피해는 증가 추세라는 게 김 의원실 측의 설명이다.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그 경제적 피해는 각각 최대 60조원, 28조원에 달한다. 이는 약 4만5000개의 일자리를 잃는 셈이다.
그러면서 반도체 등 국내 핵심기술에 대한 외국기업의 기술유출 시도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5년 간 총 774건의 산업기술 유출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 40건이 해외로 유출한 사례다. 최근에도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자회사인 세메스의 반도체 세정장비 도면 등 첨단기술이 중국에 유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한정 의원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있는 일자리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의 기술 및 상표를 잘 지키는 것이 일자리를 지키는 길이며, 특허청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따라서 특허청은 기술 및 상표 탈취 및 해외 유출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조사 인력을 늘리는 동시에 검찰, 경찰, 국정원,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확대, 강화하는 데 더 한층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나 위조상품 유통에 따른 피해는 증가 추세라는 게 김 의원실 측의 설명이다.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그 경제적 피해는 각각 최대 60조원, 28조원에 달한다. 이는 약 4만5000개의 일자리를 잃는 셈이다.
그러면서 반도체 등 국내 핵심기술에 대한 외국기업의 기술유출 시도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5년 간 총 774건의 산업기술 유출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 40건이 해외로 유출한 사례다. 최근에도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자회사인 세메스의 반도체 세정장비 도면 등 첨단기술이 중국에 유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한정 의원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있는 일자리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의 기술 및 상표를 잘 지키는 것이 일자리를 지키는 길이며, 특허청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따라서 특허청은 기술 및 상표 탈취 및 해외 유출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조사 인력을 늘리는 동시에 검찰, 경찰, 국정원,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확대, 강화하는 데 더 한층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