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계 국제교류활동 운영 外

2022-07-22 17:46
산업진흥원, 남다른 상점 중소기업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경기 성남시 산하기관인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성남산업진흥원이 관내 새로운 지역소식을 전해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지난 8일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연계, 해외 15개국 청년들과 수련관 소속 청년글로벌기획단과의 비대면 국제교류활동을 진행중이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년글로벌기획단은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성남시 청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20년부터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국제교류 활동은 내달 21일까지 총 6회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속의 총 15개국 한국어학과 해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한국어 밈, 한국 전통공예 체험 등을 주제로 커뮤니티 교류활동으로 진행한다.

러시아 청년 사샤는 “같은 또래의 청년에게 한국에 대해 소개를 받고, K- pop 아이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또, 성남산업진흥원도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의 콜라보 브랜드 ‘남다른 상점’이 성남시 중소기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스케일업의 장이 됐다고 전하고 있다.

최근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 ‘남다른 상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와 현대백화점의 협력사업이다.

본 사업은 성남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로확대를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 성남시 유망브랜드 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뷰티, 생활리빙, 패션 등 성남시 유망중소기업 20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최대 70%까지 세일하는 등 고물가 시대 특별할인행사로 고객들을 맞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모바일 퍼스널컬러진단 서비스 ‘페이스보드’는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삽시간으로 퍼지면서 행사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그 결과 행사 4일간 약 20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6200만원의 매출성과도 거뒀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성남시 중소기업의 매출확대 뿐만 아니라 참여기업간 협력과 교류, 비즈니스 테스트베드, B2B 연결 등 성남시 중소기업이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