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업계, 박성효 신임 소진공 이사장 '환영'...정책 시너지 기대
2022-07-22 08:29
원도심재생 등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 기여 평가
소상공인업계가 22일 박성효 신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의 행보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제9대 대전광역시장을 역임한 박성효 이사장은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진공의 제4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박 이사장은 시장으로 역임하던 때에도 시급한 지역현안 해결과 원도심 재생을 통한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상공인업계는 정치인으로서도 역량을 보여준 박 이사장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당초 ‘의외의 인사’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정부 국정운영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정치·행정 베테랑이 선임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이 다시 두려운 현실 앞에 섰다”며 “엄중한 시기인 만큼 소진공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도 지난 18일 열린 취임식에서 “현장을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적시에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려면 현장뿐 아니라 내부, 협·단체, 공공부문 등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이사장은 1955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대전대학교 공공행정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9년 행정고시(제23회)에 합격한 뒤 충청남도에서 사무관을 시작으로 제7대 대전 서구청장,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이후 제9대 대전광역시장, 제19대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을 지냈다.
제9대 대전광역시장을 역임한 박성효 이사장은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진공의 제4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박 이사장은 시장으로 역임하던 때에도 시급한 지역현안 해결과 원도심 재생을 통한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상공인업계는 정치인으로서도 역량을 보여준 박 이사장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당초 ‘의외의 인사’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정부 국정운영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정치·행정 베테랑이 선임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이 다시 두려운 현실 앞에 섰다”며 “엄중한 시기인 만큼 소진공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도 지난 18일 열린 취임식에서 “현장을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적시에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려면 현장뿐 아니라 내부, 협·단체, 공공부문 등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이사장은 1955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대전대학교 공공행정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9년 행정고시(제23회)에 합격한 뒤 충청남도에서 사무관을 시작으로 제7대 대전 서구청장,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이후 제9대 대전광역시장, 제19대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