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도내 현안 해결은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강조
2022-07-21 15:04
김 지사, 교통문제 해결위해 고기교 확장과 제2용서고속도로 신설 등 시사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엊그제 용인시와 성남시 사이에 있는 작은 다리 ‘고기교’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분들의 말씀을 들었다”며 “남쪽 용인과 북쪽 성남을 연결하는 왕복 2차로, 길이 25m의 ‘고기교’는 지자체 사이 갈등을 상징하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고기교, 지자체간의 갈등의 상징...교통체증 극심
김 지사는 아울러 ”빨리 협약을 마무리하고 ‘고기교’ 확장은 물론 터널과 ‘제2용인서울고속도로’까지 포함하는 전반적인 계획을 세우겠다“며 ”그중에서 먼저 할 수 있는 것부터 빠르게 해결해가겠다“고 교통체증으로 고통받는 도민을 위한 현안 해결의 의지를 나타냈다.
김 지사, ‘맞손과 협치’...”입장 조율로 도민의 삶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며 ”그곳에 도민의 삶과 요구가 있고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할 방향이 있어 현장을 중심으로 도민들의 숙원 사업들을 하나하나 풀어가겠습니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