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 아웃리치 진행

2022-07-20 14:20
청소년들의 인식 및 대처방법에 대한 간편 조사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가 동해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예방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있다.(왼쪽에서 네번째 백승진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사진=이동원 기자 ]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동해지역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예방 아웃리치를 위해 나섰다.
 
강원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동해중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20일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학교폭력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 및 대처방법에 대한 간편 조사와 함께 청소년전화 1388 홍보 및 위기청소년 발굴·개입 목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학교폭력예방 아웃리치는 폭염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빙과류와 KF94 마스크도 배부하여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했다.
 
백승진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해포도원교회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송정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사진=동해시]

이와 더불어, 동해포도원교회에서 지난 16일 송정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90인분을 대접했다.
 
20일 방일훈 담임목사에 따르면 동해포도원교회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철 무더위 나기를 위해 매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다시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협력교회 청년부 학생들의 위문공연이 더해져, 긴 장마와 때 이른 폭염으로 많이 지쳐있을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 주는 자리가 됐다.
 
방일훈 담임목사는 “지역 어르신들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영양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해시]

이와 함께, 동해시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8일 발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영양식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20일 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2년 사회복지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관내 신협, 보대건설, 지순동(발한동 10통장)의 후원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10곡의 곡물로 제조된 미숫가루와 복숭아, 바나나, 토마토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120개를 만들어 코로나19 및 무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노인가구 및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방문·전달하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최경화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영양식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