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 기준 1만9670명 확진...계속되는 '더블링'
2022-07-17 20:04
1주일 전보다 1만37명 늘어...수도권 1만673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1만9670명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동시간대 기준 전날 3만4785명보다 1만5115명 줄었지만, 1주일 전(10일) 9633명보다 1만37명 늘어난 것이다.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1만673명이 신규 확진돼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경기 5220명, 서울 4107명, 인천 1346명 등이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8997명으로 경북 1070명, 대구 951명, 경남 947명, 충남 789명, 부산 688명, 전북 683명, 강원 678명, 제주 668명, 울산 609명, 광주 575명, 전남 547명, 대전 450명, 충북 314명, 세종 28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