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정신건강 증진·중독관리 협약 체결 外
2022-06-29 14:35
공사 안산어촌민속박물관 특별전 열어
안산소방, 시민 생명 살린 영웅들 인증서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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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8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중독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지역주민과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양 기관 홍보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안산운전면허시험장 소속 근로자와 방문, 이용자의 정신건강 증진·알코올, 스마트폰, 도박, 마약 등 중독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동 검진, 무료상담도 병행하게 된다.
안산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중독관리를 위한 사업의 활성화·홍보를 위해 장소를 제공하는 등 양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현대미술 부지현 작가가 참여했다.
부 작가는 제주 출신으로 어업도구 집어등(集魚燈)을 이용한 다양한 설치작품을 선보여 미술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집어등을 중심소재로 활용한 ‘바다의 별_집어등’을 선보인다.
집어등은 야간에 물고기를 잡을 때 어류를 모여들게 하기위해 배에 켜는 등불로 작가의 기억 속의 집어등은 바다의 별이다.
작가는 밤바다의 출렁임과 어부들이 밤바다에서 보낸 세월을 216개의 집어등과 236개 LED를 이용해 시각적 유희와 새로운 미학적 감성을 일깨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테마는 관람객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전시회로 버려진 집어등을 활용한 정크아트(Junk Art) 작품을 통해 어부의 삶을 표현하고, 더불어 환경보호의 의미까지 담았다”라고 말했다.
소방서는 2022년 1분기 심정지·중증외상·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환자 회복률 향상에 기여한 구급대원 총 51명에게 3차례에 나눠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에 신형주 소방교가 경기도지사 표창, 이재우 소방장 등 9명이 하트·트라우마·브레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하트·트라우마·브레인 세이버는 심정지·중증외상·뇌졸중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한편, 이정용 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