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5년 APEC 정상 회의' 유치 사활...유치 성공 기원 행사 개최

2022-06-28 20:30
내달 17일 오후 7시, 경주 하이코서 '2025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 기원 굿뉴스코페스티벌' 열려
주낙영 시장 "이번 공연 통해 경주가 2025 APEC 정상 회의 도시에 최적지임을 전 세계 알리겠다"

2025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 기원 굿뉴스코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 회의 유치’를 결의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내달 17일 오후 7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시·도민 초청 ‘2025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 기원 굿뉴스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경북도,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고 새화랑청소년연합이 주관한다.
 
굿뉴스코페스티벌에서는 세계 80개국에 해외 봉사를 다녀온 300여 명의 국내 대학생공연단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도전하며 얻은 강한 마인드와 희생하며 얻은 행복한 마음을 해외 각 나라 문화예술체험부스와 해외전통문화공연, 굿뉴스밴드, 건전댄스팀 라이쳐스 스타즈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료는 1800석 전 석 무료이며 경주, 포항, 울산, 영천, 대구 등 인근 경북 도민과 경주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전 세계인과 함께 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가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도민과 경주 시민 모두 2025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에 적극적인 관심은 물론, 자발적인 홍보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 300여 명의 국내 대학생 공연단과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관광중심지인 경상북도와 경주시를 SNS로 전 세계에 홍보하고, 이를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운 관광지인 경주를 해외에 알려 2025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경주가 2025 APEC 정상 회의 유치 장소에 최적지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코로나 시대에 해외로 갈 수 없었던 경상북도 도민들에게 해외 전통문화공연들을 멋지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경주시시설관리공단]

또한 경북 경주시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현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8월 22일 만료됨에 따른 조치로 내달 4일부터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응모자격은 100인 이상 기업체의 상임 임원, 4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공기업·투자기관·출자·출연기관의 상임 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 등이다.

다만 지방공기업법 및 공단 정관에 따른 임직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친 뒤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경주시장이 임명한다. 임용 기간은 3년이다.

이사장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의 경영을 책임지고 성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나 경영혁신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