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성남시 제3차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착수 外

2022-06-28 15:18
시 산하기관 따끈따끈한 지역 소식 전해

성남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성남관가와 산하기관들이 지역의 따끈한 소식들을 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성남시는 오는 2023~2027년까지 5개년 계획의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28일 오전 시청 산성누리에서 ‘평생학습 도시 성남 제3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앞선 2013년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제1차(2013~2017년) 평생학습 기반 구축, 제2차(2018~2022년) 활성화 사업 추진에 이어 지속 성장 방안을 찾으려는 절차로, 연말까지 6개월간 5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중앙대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평생교육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 욕구 파악을 위한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연차별 평생교육 정책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이어,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이 ‘2022 경기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주역인 우수 중소기업인의 격려 및 우수 지원기관을 포상하고자 올해로 33회째 열린 금번 대회에서 진흥원은 중소기업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원우수단체 분야로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001년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지역산업육성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시 출연기관으로 설립된 후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초의 성과를 창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동안 진흥원은 이런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최고등급 11회, 10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기관으로 타 출연기관의 우수 벤치마킹 대상으로 자리매김 한 점을 가장 높이 평가 받아 우수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류해필 원장은 “성남은 미래 대한민국의 전략산업인 4차산업의 핵심도시로써 자리잡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진흥원은 디지털·융복합·글로벌화를 통해 성남시 지역산업의 진흥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또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우리 역사에 관한 패러다임 혁신과 한국사교육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4급 자격증 과정을 오는 8월 4일 응시한다.

2022년 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대상 동아리 선호도 조사를 통해 디오라마, 역사, E-스포츠 3개 동아리가 선정돼 청소년들이 직접 배우고 도전하는 성취지향인 프로젝트 활동으로 운영중이다.

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역사동아리는 청소년의 역사의식 고취와 자기개발능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한국사검정시험 능력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전문·체계적인 학습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시)수정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 “이번 자격증 취득을 통해 중등방 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자존감 제고 등의 개인 심리적인 강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성남문화재단]

아울러 성남문화재단이 내달 2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발레 공연 '2022 발레스타즈'도 선보인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선보이는 '2022 발레스타즈'는 국내 발레 무대를 대표하는 스타 무용수와 해외 유수의 발레단에서 활동해온 전·현직 무용수들이 참여해 발레 작품 속 주요 장면을 갈라 형태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돈키호테’, ‘잠자는 숲속의 미녀’, ‘탈리스만’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품과 아름다운 드라마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춘향‘ 등의 명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남녀 주역 무용수의 2인무인 ‘그랑 파드되(Grand Pas de Deux)’를 중심으로 공연을 구성, 발레의 정형미를 완성하는 최고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민우와 솔리스트 한상이, 국립발레단 단원 나대한과 엄진솔 등 주역 무용수와 단원들이 무대에 오르고, 헝가리국립발레단 출신 김민정과 파리오페라발레단 출신 윤서준, 우루과이국립발레단 출신 윤별 등 전직 해외 무용단 무용수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