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빗썸경제연구소, 비트코인 2028년 이후 4.8만~30만 달러 전망
2022-06-09 07:27
빗썸경제연구소, 비트코인 2028년 이후 4.8만~30만 달러 전망
비트코인 반감기인 2024~2028년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최대 3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9일 발표한 '가상자산 투자자가 알아야 할 매크로 변수 점검' 리포트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리포트는 비트코인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 중 하나인 반감기에 주목했다. 비트코인은 4년마다 블록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거치게 된다. 리포트에 따르면 이전 반감기의 시가총액 상단이 다음 반감기 시가총액의 하단을 형성하며 비트코인 가격은 계단식으로 상승했다.
미국 상원, 암호화폐 CFTC 지정 법안 발의
미국 상원에 암호화폐 시장의 1차 규제기관으로 선물거래위원회(CFTC)를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암호화폐 규제법안이 제출됐다.
워싱턴포스트 등은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상원의원과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민주당 상원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책임있는 금융혁신 법안'을 발의했다고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테이크원컴퍼니 '좀비컬처클럽 NFT', YG엔터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테이크원컴퍼니가 YG엔터테인먼트와 '좀비컬쳐클럽(Zombie Culture Club)' NFT 프로젝트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좀비컬쳐클럽은 '지구 정화를 위해 행동하는 좀비들'이라는 세계관을 가진 콘텐츠 NFT 프로젝트로, 'BTS월드'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사 필름몬스터, '두다다쿵' 제작사 아이스크림스튜디오가 공동 추진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정상급 아티스트를 배출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수준 높은 음악과 콘서트 무대는 K팝 위상을 높여왔으며, 배우 매니지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다수의 한류 스타를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지식재산(IP)과 콘텐츠를 활용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좀비컬쳐클럽' 프로젝트는 지난 4월 SLL(구 JTBC스튜디오)과의 파트너십에 이어 YG와의 파트너십을 진행하면서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업종을 아우르게 됐다. 향후 협약사들은 게임, 드라마, 3D 애니메이션 등 각 분야에서 프로젝트 세계관을 공유한 후속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좀비컬쳐클럽 NFT 보유자에게는 차기 발행하는 NFT 에어드롭과 화이트리스트, 2차 저작권, 토큰 채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FSN-G마켓 스마일페이와 협업한 NFT '스마일 미야 클럽' 완판
FSN과 자회사 핸드스튜디오가 G마켓 스마일페이와 공동으로 발매한 '스마일 미야 클럽' NFT를 완판했다고 밝혔다.
스마일 미야 클럽은 FSN과 G마켓 스마일페이가 협업한 PFP NFT(프로필 사진형 NFT) 프로젝트로, 전자상거래 기업과 협업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총 3000개의 PFP NFT를 발행했으며, 이벤트 물량 등을 제외한 2800개를 모두 판매했다.
G마켓 스마일페이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NFT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지난 3월 FSN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뒤, 스마일 미야 클럽 발매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을 진행해왔다. 향후에도 G마켓 스마일페이는 회원을 대상으로 NFT 에어드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사업을 가속화고 있는 FSN은 올해 추진한 NFT 프로젝트 3개에서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 협업 분야도 엔터테인먼트, 캐릭터에 이어 전자상거래까지 확장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영역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