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지속가능한 미래와 공존 위한 '협력'

2022-06-06 11:53
'공존과 협력' 키워드로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 개최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2022년 ’공존과 협력‘을 키워드로 삼아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전환’ 시리즈에 이어 올해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공존을 위해 ‘협력’에 방점을 찍고 문화예술계 각 협력 단위 별 구체적·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집중·탐구하고자 한다.

6월부터 9월까지 총 3회로 예정된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도내 기초단위’, ‘전국 광역단위’, ‘문화예술조직 내부’ 등 각 단위별 협력 세부 주제 선정해 논의하게 되며 오는 8일 ‘DMZ, 문화로 읽고 협력하다’를 통해 첫 문을 연다.

정책라운드테이블 1회 ‘DMZ, 문화로 읽고 협력하다’ 에서는 DMZ 주요 접경도시들(김포, 동두천,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이 한자리에 모여 DMZ 관련 사업 활성화와 유관 지역 간 소통 정례화 등을 위해 구체적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천상만 엔사랑 대표(DMZ 전문가)의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DMZ 가치인식’을 주제로 DMZ의 역사, 문화, 생태환경 등을 개괄하는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문화재단 Let’s DMZ 사무국에서 2022년 Let’s DMZ 주요 사업추진계획을 공유한다.

이후 이정훈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의 사회로 각 지역의 대표 참석자(김태완 김포문화재단 평화기획팀장, 송진영 동두천시 관광휴양과장, 윤미숙 연천군 지질생태팀장, 백정희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추진지원단 부단장, 김승호 DMZ생태연구소장, 김영대 포천문화재단 문화관광사업팀장, 황순주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간 종합토론을 통해 문화로 읽고 협력하는 DMZ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숙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 ‘공존과 협력’은 경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누구나 접속해 시청할 수 있고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1회차 역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되며 모든 회차 종료 후 재단 누리집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또한 정책라운드테이블의 결과집 발간(10월)을 통해 논의된 내용들을 아카이빙하고 이를 주요 문화예술관련 기관에 배포함으로써 생산된 정책 콘텐츠의 공유와 확산을 지속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