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국민의힘 후보, 삼척시장 당선

2022-06-02 16:04
김양호 더불어민주당 전 삼척시장, 3선 실패

박상수 국민의힘 삼척시장 당선자[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삼척시에 새로운 일꾼이 탄생했다.
 
2일 박상수 국민의힘 삼척시장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전 삼척시장의 3선을 저지하고 새로운 일꾼으로 삼척시장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국민의힘 박상수 18031(49.12%),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17107(45.92%), 무소속 안호성 1563(4.25%)로 정권교체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이날 개표가 시작되면서부터 엎치락 뒤치락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역 유권자들은 긴장감속에서 손에 땀을 쥐게 했지만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8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이어, 박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부터 초선 시장의 길에 오르며 그가 선거기간에 발표한 공략을 이행하기 위해 삼척시민들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삼척시민들로부터 선택받은 박상수 당선인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삼척시의 미래를 설계해 보다 나은 삼척시 발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