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정책추진‧시정개혁TF팀 구성… 개혁하겠다"
2022-06-02 15:17
독불장군이 아닌 이상길 인수위의 의견을 듣겠다
일하는‧공부하는‧봉사하는 공무원시대 열겠다
일하는‧공부하는‧봉사하는 공무원시대 열겠다
이는 지난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선거에서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 17.97%, 한민정 정의당 후보 2.40%, 신원호 기본소득당 0.86%,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 78.75%의 득표로 2위 서재헌 후보와는 52만8730표의 표 차로 대구광역시장에 당선이 확정되었다.
이에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에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 결정하였으며, 인수위는 시정기획, 경제산업, 교육문화, 안전복지, 도시환경 등 5개 분과로 인수위원을 구성하였다.
정책추진TF 인수위원에는 이종헌 前 청와대 행정관을, 시정개혁TF 인수위원에는 정장수 前 경남도지사 비서실장을 군사시설이전TF 인수위원에는 前 국방부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장인 윤영대 육군 준장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윤영대 준장은 미군 부대와 군사시설을 외곽으로 이전함에 용산미군기지 이전을 추진한 실무단장으로 군부대 이전과 공항 이전에 한미연합사와도 협의가 추진될 수 있는 장성 출신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대구 출신 국회의원 12인의 상임고문단과 정태옥 경북대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교수자문단 11인과 前 TBC 상무이사를 대변인으로, 당선인 비서실장으로 손성호 전 국회 선임비서관을 임명했다.
또한 “군위군 통합과 통합신공항은 이철우 도지사와 약속이 된 부분이며, 김영만 군위군수의 낙선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군위의 대구편입 문제에 걸림돌이었던 일부 국회의원이 자신 지역구 사정으로 반대를 한다고 해서 대구경북 50년 미래를 약속한 사안을 뒤집는 것은 있을 수 없다”라며, “통합신공항의 절차에 관한 법안을 올해 말까지 통과시키는 데 주력을 하며,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이 합의된 약속을 일부 국회의원이 그런 짓 하면 2년 뒤 퇴출이 된다”라고 강한의지를 표했다.
공무원의 조직에 대해서는 4년간 시정을 이끌며 “일하는 공무원시대를 열어보겠다. 공부하는 공무원시대를 열어보겠다. 그리고 봉사하는 공무원시대를 열어보겠다”라며 대구시 공무원과 함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