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료·한일사료·대주산업 주가↑…"유엔, 러시아와 세계곡물시장 정상화 논의"

2022-06-02 09:2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엔이 세계 곡물과 비료 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러시아와 논의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자 현대사료·한일사료·대주산업 주가가 상승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사료·한일사료·대주산업은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1만4000원 (10.21%) 오른 15만1100원, 360원 (3.98%) 오른 9400원, 230원 (4.80%) 오른 5020원에 거래 중이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3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유엔 산하기관인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레베카 그린스판 사무총장이 전날 모스크바에서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제1부총리와 회담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러시아산 곡물과 비료를 세계 시장에 원활하게 공급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뒤자리크 대변인은 "회담은 건설적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