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야놀자 CPO의 데이터 고민은?…개인정보위, 2일 '개인정보보호 페어 2022' 개최
2022-06-01 12:00
삼성 코엑스서 이틀간 행사 진행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 페어조직위원회와 함께 2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개인정보보호 페어 2022'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산업계 전반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고, 정책·현안과 신기술 정보를 공유한다는 목표다.
개인정보보호 페어는 개인정보 보호법이 시행된 2011년부터 개인정보 보호 활성화, 대국민 홍보와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11번째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난해와 달리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토스·야놀자·엔씨소프트 등 국내 정보기술 기업 CPO들이 토크콘서트에 참가해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 관련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30여개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업체들은 전시부스를 통해 각 사의 제품들을 홍보‧시연한다. 아울러 개인정보위는 행사에서 영세‧중소 사업자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앞선 '제2회 개인정보 기술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선정된 우수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업 6개사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작년 선발된 컴트루테크놀로지·데이타스·센스톤 등 3개 우수기업의 핵심 기술과 사업화 지원 성과는 전시부스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