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언론사 최초 '메타버스 드라마' 방영

2022-06-01 00:00
'세상은 멜로틱' 오늘부터 유튜브 채널 'AJUTV' 통해 볼 수 있어

1일부터 아주경제 유튜브를 통해 방영되는 메타버스 드라마 '세상은 멜로틱' 이미지 [사진=멜로틱엔터]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웹드라마 ‘세상은 멜로틱’이 1일부터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 유튜브 채널인 AJUTV를 통해 방영된다.
 
네이버 제페토 웹드라마 ‘세상은 멜로틱’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와 인공지능(AI) 성우 기술이 도입된 독특한 형식의 웹드라마다. 가상과 현실을 연계해 실제 메타버스를 보여주는 참여형 콘텐츠이며 총 6부작으로 제작됐다.
 
아주경제는 ‘세상은 멜로틱’ 배급을 맡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언론사 최초로 메타버스 웹드라마 배급을 맡아 작품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1일 오후 12시에 1회를 공개하며, 오는 11일까지 격일로 1회씩 방영할 예정이다.
 
‘세상은 멜로틱’은 유명 성악가를 아버지로 둔 주인공 ‘혜나’가 아버지의 도움을 받으며 성악가로 입지를 다지던 중 신인 작곡가 ‘민준’, 싱어송라이터 ‘장훈’을 만나며 일상에 균열을 겪고 새로운 행복을 찾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룹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를 제작한 하이시즌 소속 프로듀서 출신 윤영준, 웹드라마 ‘디지털 가족’의 제작과 감독을 맡았던 이정훈 대표 프로듀서와 전 SM C&C 드라마 프로듀서 류혜인 콘텐츠 제작 감독으로 구성된 음악 미디어 기획 및 제작 집단 ‘멜로틱 엔터’가 제작을 맡았다.
 
드라마 ‘신의 퀴즈: 리부트’, MBC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OST에 참여한 아이돌 그룹 포커즈의 김대건과 SBS ‘육룡이 나르샤’ OST, 웨이브 오리지널 ‘반오십’ OST를 가창한 도로시 전 멤버 이지유가 OST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세상은 멜로틱’은 오는 22일까지 작사 공모전을 개최해 시청자들이 직접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공모전에서 채택된 가사로 음원을 발매한다.
 
‘세상은 멜로틱’ 프로젝트는 멜로틱, 아주경제, 빅픽쳐메이커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