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국민의 힘 경산시장 후보, "시민을 위해 봉사할 준비 됐다" 지지 호소

2022-05-31 09:04
공약과 정책 없이 유언비어와 음해로 일관하는 무소속 출마자들에게 날선 비판 쏟아내

국민의 힘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가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김규남 기자]

경북 경산시는 제 8회 동시 지방선거의 막바지 유세로 분주하다.

지난 30일 오전 11시 국민의 힘 경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조현일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경산 전통시장에 집결해 합동유세를 실시했다.

이날 유세에는 윤두현 국민의 힘 국회의원과 윤주경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원유세를 통해 힘을 보탰다.

윤두현 의원과 윤주경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탄생에 압도적인 지지로 견인차 역할을 한 우리 경산이  이번에도 국민의 힘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경산시의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조현일 시장후보는 "시민 후보를 자처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사람들이 공약과 정책으로 승부하지 않고 모략과 유언비어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시민을 위해 봉사할 준비가 된 후보인 나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조현일 후보는 "지금 경산에는 시급하고 절실한 사업들이 많다. 이것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공약이행의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조현일 시장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 힘 후보들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경산시청' 앞에 집결해 이번 선거의 마지막 합동유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