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김건희] 尹 대통령과 사전투표 마치고 "투표지 다 넣어요?"
2022-05-28 10:00
尹 대통령 못지않게 김건희 패션 등 세간 화제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 하나하나에 대중의 관심이 모이는 만큼,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일거수일투족도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尹 대통령, 김건희 여사 함께 용산서 사전투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근처 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7분께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수고하십니다"라고 말하며 투표소 2층으로 향했다.
서초구에서 출퇴근하는 윤 대통령은 선거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관외 투표 줄로 올라갔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모두 마스크를 내리며 신분 확인 절차를 마쳤다.
안내를 듣던 윤 대통령은 "아 일곱 장을 여기에 담으라고?"라고 말했고, 김 여사도 "여기에 다 넣어요?"라고 묻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가운데 기표소에 김 여사는 왼쪽 기표소에서 각각 투표를 마쳤다.
먼저 투표를 끝마친 김 여사가 기표소에서 나오려다가, 윤 대통령이 아직 기표소에서 나오지 않은 것을 보고 30초가량 다시 기표소 안에서 대기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12시 13분께 함께 기표소에서 나온 뒤 투표함에 투표용지가 든 회송용 봉투를 함께 넣었다.
◆'김건희 백' 소비자 관심 폭발...국내 브랜드 '빌리언템'
김 여사가 27일 사전투표소에 들고 나타난 가방이 국내 가방 브랜드인 '빌리언템'으로 확인됐다. 이에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여사는 흰색 반소매 블라우스와 검은색 치마를 착용했고, 펜화 스타일의 그림이 프린트된 면 소재의 가방을 들었다. 국내 가방 브랜드 '빌리언템'의 '브리저튼 토트백 스몰'이다.
해당 가방의 정가는 23만6000원이다. 해당 브랜드의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11% 할인된 20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김 여사가 착용한 블라우스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 제품으로 추정된다. 디올의 꿀벌 반소매 셔츠는 디올 홈페이지에서 175만원에 판매 중이다.
◆김건희, 권양숙 포함 역대 영부인 만남 예정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배우자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등 역대 영부인들과 조만간 만남을 가진다.
대통령 비서실 관계자는 "권 여사와 예방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이라며 "다른 영부인 예방 일정도 계획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 여사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권 여사를 예방하는 것은 거의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평소 윤 대통령 내외는 노 전 대통령에게 각별한 마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을 통해 권 여사에게 '위로의 말을 담은'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에 권 여사는 "윤 대통령이 당선 후 전화도 주시고, 취임식에도 참석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서 감사했다"며 "취임식에 가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권 여사에게 "김 여사가 만나고 싶어 하는데 두 분이 꼭 만나 뵀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자, 권 여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尹 대통령, 김건희 여사 함께 용산서 사전투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근처 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7분께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수고하십니다"라고 말하며 투표소 2층으로 향했다.
서초구에서 출퇴근하는 윤 대통령은 선거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관외 투표 줄로 올라갔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모두 마스크를 내리며 신분 확인 절차를 마쳤다.
안내를 듣던 윤 대통령은 "아 일곱 장을 여기에 담으라고?"라고 말했고, 김 여사도 "여기에 다 넣어요?"라고 묻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가운데 기표소에 김 여사는 왼쪽 기표소에서 각각 투표를 마쳤다.
먼저 투표를 끝마친 김 여사가 기표소에서 나오려다가, 윤 대통령이 아직 기표소에서 나오지 않은 것을 보고 30초가량 다시 기표소 안에서 대기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12시 13분께 함께 기표소에서 나온 뒤 투표함에 투표용지가 든 회송용 봉투를 함께 넣었다.
김 여사가 27일 사전투표소에 들고 나타난 가방이 국내 가방 브랜드인 '빌리언템'으로 확인됐다. 이에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여사는 흰색 반소매 블라우스와 검은색 치마를 착용했고, 펜화 스타일의 그림이 프린트된 면 소재의 가방을 들었다. 국내 가방 브랜드 '빌리언템'의 '브리저튼 토트백 스몰'이다.
해당 가방의 정가는 23만6000원이다. 해당 브랜드의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11% 할인된 20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김 여사가 착용한 블라우스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 제품으로 추정된다. 디올의 꿀벌 반소매 셔츠는 디올 홈페이지에서 175만원에 판매 중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배우자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등 역대 영부인들과 조만간 만남을 가진다.
대통령 비서실 관계자는 "권 여사와 예방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이라며 "다른 영부인 예방 일정도 계획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 여사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권 여사를 예방하는 것은 거의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평소 윤 대통령 내외는 노 전 대통령에게 각별한 마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을 통해 권 여사에게 '위로의 말을 담은'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에 권 여사는 "윤 대통령이 당선 후 전화도 주시고, 취임식에도 참석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서 감사했다"며 "취임식에 가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권 여사에게 "김 여사가 만나고 싶어 하는데 두 분이 꼭 만나 뵀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자, 권 여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