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6] 수도권 민심 훑는 국민의힘 지도부…인천·경기 집중 유세

2022-05-26 08:18
이준석, 충남·서울·인천 유세…권성동은 인천·경기 출격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 셋째)가 지난 25일 충남 예산시장에 마련된 연단에 올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오른쪽 넷째)와 최재구 예산군수 후보(오른쪽 다섯째·이상 뒷줄) 등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엿새 앞둔 26일 국민의힘 지도부는 수도권 민심잡기에 나선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첫 일정으로 충남 아산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출근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후 서울로 이동해 중구 약수역,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 강북구 강북종합시장 등을 방문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에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한다.

이 대표는 오후 6시 30분부터는 인천을 방문한다. 가장 먼저 인천 서구 검단 먹거리타운에서 시민들께 인사를 한 후 지방선거 격전지인 인천 계양을 지역으로 이동해 시민 인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전 10시에 격전지인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인 윤형선 후보의 사무실을 방문, 현장 원내대책회의를 진행한다.

권 원내대표는 이후 경기 용인과 수원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오후 6시 30분 용인 신갈오거리 지원유세에 나선 후 수원 광교에서 지원 유세를 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날 수도권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오전 9시 30분 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수도권 1기 신도시 산업현장을 방문하고 군포 당정공업단지를 방문한다.

김 위원장은 오전 11시에는 경기 부천에서 유세를 진행하고 오후 3시 30분 인천 계양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 이어 오후 7시 이병택 국민의힘 인천 계양구청장 지원 유세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