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개봉 이틀 만에 100만 돌파…흥행 수익 1위

2022-05-20 09:29

'범죄도시2' 강해상 포스터[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이틀째 압도적으로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벌써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월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간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19일) 영화 '범죄도시2'는 36만62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101만6695명이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 개봉 첫날, 지난 3년간 개봉한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 및 역대 5월 개봉 한국영화 오프닝 2위를 기록하는 등 역대 기록들을 깨고 있다.

특히 '범죄도시2'는 CGV 골든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9.8, 메가박스 9.4의 역대급 입소문 지수를 기록하며 전편을 뛰어넘는 호평이 이어지는 중. 앞으로의 흥행 기록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다.

'범죄도시2' 측은 영화에서 가장 강력한 악인으로 그려지는 '강해상' 역의 손석구 단독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해상'은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가리지 않는 범죄자로 극악무도한 인물. 손석구는 해당 역할을 위해 10kg 이상 벌크업하고 수개월간의 하드 트레이닝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흥행 수익 2위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로 4만169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총 514만4044명이다.

흥행 수익 3위는 '뜨거운 피'다. 같은 기간 2000명을 모았다. 총 누적 관객수 38만527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