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2022년 올해는 시민의 승리, 대한민국의 승리, 국민의힘 승리의 해" 강조

2022-05-19 11:34
국힘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 위원회 인천서 개최 ...'전국 압승 견인'
이준석 당 대표, "당 공약은 유정복의 생각… 예산반영‧법제화 추진"

국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이준석 당표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정복캠프]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19일 "지방선거가 있는 2022년 올해는 시민의 승리, 대한민국의 승리, 국민의힘 승리의 해"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정복캠프’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 위원회에서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개시돼 13일 만에 서울 수복과 자유 대한민국을 구해냈듯 5월 19일은 뒤부터 읽으면 9월 15일 되는 바로 그날로 13일 뒤 6월 1일은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대한민국 승리의 출발점은 인천”이라며 “인천서 군수‧구청장 후보들과 원팀을 이뤄 혼신의 힘을 다해 반드시 압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준석 당대표이자 상임선대위원장도 이날 “유정복 후보가 시장 재임 중 추진한 주요 사업이 문재인 정부에서 지연돼 인천 발전이 더뎌졌다”며 “인천발KTX 조기 추진과 GTX건설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인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확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어 “당의 공약이 유정복 후보의 생각”이라며 “수도권 매립지와 교통인프라 확충, 영종주민 통행료 무료 공약 등은 책임있는 여당으로 예산을 뒷받침하거나 법제화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앙선거대책위는 이번 지방선거의 첫 대책위로 인천에서 승리 깃발을 올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며 행사에서는 유 후보와 중앙당 사이 공약이행 협약식도 진행됐다.

주요 공약은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인천발 KTX‧GTX-B‧ GTX-D Y자‧GTX-E 등 조기 추진, 인천 내항의 소유권 이전‧경제 자유구역 지정‧활성화 추진 등이다.

유 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 등은 이어 부평 문화의 거리로 옮겨 지방선거 승리 위한 출정식을 갖고 부평 지하상가를 돌며 국민의힘 후보를 뽑아달라고 지지 유세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