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업구조 변화 따른 '노동 전환' 지원책 논의
2022-05-19 20:04
도·시·군 노사 업무 담당자 워크숍…노동 정책 방향 설명·토론 등
충남도는 19일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전환 지원 정책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 업무 담당자가 서로의 사업을 공유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전환 지원 정책 및 제2차 노동 정책 기본계획 검토, 기관 간 관계망 구축 등을 위해 마련했다.
시군 노사 업무 담당 공무원과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강연, 정부 노동 정책 방향 및 지자체 노동 정책 추진계획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연에 이어서는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운영 보고, 고용노동부의 올해 주요 업무 내용 보고, 도의 노동 정책 시행계획 및 노사 협력 분야 주요 업무 내용 보고 등을 진행했으며, 노사 업무 기능 강화를 위한 노동법도 교육했다.
이희철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최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산업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급격한 노동시장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노사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으로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의 정책 이해도와 역량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