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 확정…이정재·정우성 참석
2022-05-16 09:34
영화 '헌트'가 제75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 소식을 전한 가운데 감독으로 나선 이정재와 주연 배우 정우성이 칸영화제 공식 일정을 확정지었다.
영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 얼굴을 알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는 작품이다.
'헌트'는 오는 19일 자정(현지 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상영에 앞서 진행되는 포토콜을 통해 연출과 동시에 '박평호'를 연기한 이정재와 '김정도'역의 정우성이 참석해 전 세계 영화 관객과 첫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들은 이후 이어지는 레드카펫 행사 또한 함께해 자리를 빛낸다.
한편 이정재, 정우성 주연 영화 '헌트'는 올해 여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