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핵실험 준비돼 있는 듯...코로나 상황 생각보다 심각"
2022-05-13 16:48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북한이 6번이나 (핵실험을) 했는데 추가적인 핵실험을 왜 필요로 할까, 기술적일까, 정치적일까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도 미국과 나름대로 여러 가지 판단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북한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해 "간단하지 않다.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전했다.
백신 지원 가능성에 대해선 "(북한으로부터 지원 요청) 연락은 안 왔다"며 "북한이 우리에게 어떠한 메시지도 보낸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추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북한의 의도가 무엇인지, 앞으로 (도발 상황과) 인도적 현안을 떼서 우리가 추가적 조치를 고려해봐야 하는지 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