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풀필먼트 운영실 신설… 소정섭 실장 영입

2022-05-02 18:09

소정섭 메쉬코리아 풀필먼트운영실 실장 [사진=메쉬코리아]



IT기반 종합 유통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풀필먼트 운영실을 신설하고 운영책임자로 소정섭 실장(이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소 실장은 SPC그룹에서 시작해 삼양사, 아워박스 등에서 경험을 쌓은 풀필먼트 운영 전문가다. 그는 아워박스 설립 멤버로, 당사에서 풀필먼트센터(FC) 구축과 운영에 관한 전체적인 의사 결정 권한을 갖고 사업을 이끌었다. 

소 실장은 현장중심의 사고와 빠른 업무 추진을 통해 아워박스 FC 서비스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장 자동화 장비 도입, WMS(창고관리시스템)‧OMS(주문관리시스템) 기능 개발, 작업 동선 구성, 인력 운영 등 풀필먼트 사업 전반의 기획 및 실행의 책임자로 아워박스 성장에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조직개편과 소 실장 영입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 전반이 고객중심, 현장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센터의 서비스 품질과 운영효율, 가동률 모두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소 실장은 시장에서 찾기 힘든 풀필먼트 전문가로 부릉이 물류 인프라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현 시점에 사업을 리드할 적임자”라며 “혁신적 풀필먼트 운영 전략을 부릉에 성공적으로 이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