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28일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 차원에서 관내 학생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시에 따르면,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관문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4곳 전체에서 진행된다. 

만19세 이상의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상반기 3회기, 하반기 3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상반기 1기 교육은 5월 23～27일까지, 2기는 28일부터 29일까지, 3기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이다. 

교육 신청은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29일부터 할 수 있다. 

교육은 자전거 안전교육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가 자전거의 구조·기능, 주행방법, 운전자 준수사항과 관련한 교통법규, 자전거 점검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한다. 
  시는 이번 자전거안전교육을 이수한 교육 참가자에 대해서는 교육 수료시 이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한편, 신동선 교통과장은 “자전거 안전 운행 기술과 안전 수칙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