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카약 해양 레저스포츠 인천에서 즐기세요
2022-04-27 10:41
왕산마리나(6월~7월), 경인아라뱃길(5월~8월)에서 체험및 교육프로그램 무료 운영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관광객 증가와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해양레저스포츠 관광 수요에 대비해 이같은 사업을 준비했다.
사업은 중구청소재 왕산마리나와 서구청의 경인아라뱃길에서 추진되며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왕산마리나에서는 6월부터 7월까지 크루즈 요트 사전교육과 셰일링체험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단체 체험 대신 소규모 가족단위, 연인, 친구 등 약 9600명의 체험객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해양안전 강화를 위해 인천해경과 협업해 체험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교육 등 시민들의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현택 해양항만과장은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요트, 카약 등 쉽게 접하지 못했던 체험을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