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가 26일 크고 작은 공사가 활발해지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 현장 지도방문을 추진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대형공사장 반달섬 C8-5블럭에 대한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연면적 1만5000㎡이상 대형공사장 32개소에 대한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장에서는 우레탄 폼과 에폭시 작업 등 가연성 가스, 용접·용단 불티 발생 등 대형화재 위험성이 커 관계자의 상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소방서는 관리자 화재안전 경각심 고취,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안전조치 등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공사장내 주요 시설물 및 화재위험요인 확인 등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이정용 서장은 "건조한 봄철 날씨에 작은 불티로도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관계·작업자는 매순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