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지역 충청인들이 25일 6·1 지방선거에서 송파구청장에 출마한 신인규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신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청년 변호사 출신이다.

송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간 호각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따라서 선거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출향 충청인의 지지는 신 후보 입장에선 아주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신성 국민의힘 충청발전위원회 사무총장 등 송파구에 거주하는 충청인들은 이날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신인규 선거사무소에서 “신인규 예비후보가 송파의 발전을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신인규 예비후보가 송파구청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공개 지지했다.

충청인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해있을 때마다 주저없이 목숨을 내던진 명현과 지사, 출천대효(出天大孝)의 후예인 우리 충청인들은 예향심과 충심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물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며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적 열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출향 충청인들은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공개 지지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송파구에 거주하는 충청발전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지방 선거에 나선 송파구청장 각 예비후보들의 경력과 비전, 역량 등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진지하게 논의하였다”며 “긴 시간 숙의 끝에 신인규 예비후보가 지역사회 발전에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여 헌신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참신하고 미래지향적 인재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예비후보는 재개발·재건축 이슈와 교통 및 물류 개선 문제가 산적한 송파구 특성상 상급 광역단체인 서울시,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교통하며 ‘원팀’으로 뛸 수 있는 인재”라며 “법률전문직인 변호사로서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여러 이해관계에 얽매임이 없는 청렴하고 젊은, 전도유망한 인재”라고 평가했다.
 
위원들은 또 “대선 기간 동안 신인규 예비후보가 보여준 헌신적인 활약과 업적, 그리고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자세는 당원들을 넘어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에게도 충분히 귀감이 되었다”며 “신인규 예비후보가 송파구에서 첫 30대 구청장으로 당선되어 청운의 꿈을 실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 후보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필승의 신념으로 구청장 선거에 반드시 당선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국민의힘 충청발전위원회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신성 충청발전위원회 사무총장 △김형수 국민통합위원회 상임대표 △오익환 충청발전위원회 고문 △온기한 충청발전위원회 수석부회장 △강건식 사단법인 KCA중앙회 회장 △강태운 충청발전위원회 송파지회장 △지성수 송파구 족구협회장 △신영훈 충청발전위원회 초대 회장 △천주환 충청발전위원회 부회장 △박한수 사단법인 권투연맹 수석부회장.
 
이에대해 신 후보는 지난 2021년 국민의힘이 주최한 공개 토론오디션 ‘나는 국대다’에 출연해 144대1의 경쟁을 뚫고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에 임명됐다.

지난 대선 기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현장을 넘나들며 폭넒은 활약을 펼쳐 전국민적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한양대 법대와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신인규 예비후보는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에서 법률사무소 청직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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