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공식 후원
2022-04-22 10:47
현대자동차는 23일(현지시간)부터 11월 27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 위치한 카스텔로 자르디니(Giardini di Castello) 공원에서 열리는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La Biennale di Venezia)'의 한국관(Korean Pavilion)을 공식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 시작돼 12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미술전 중 하나다. 국가별로 독립된 전시공간인 국가관을 운영해 '미술계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현대차는 한국 예술가들이 전 세계 문화예술계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는 뉴욕의 랜드마크인 하이라인 파크(New York’s High Line Park)의 예술 총괄 큐레이터 세실리아 알레마니(Cecilia Alemani)의 감독 하에 'The Milk of Dreams(꿈의 우유)'를 주제로 본 전시가 개최된다. 본전시와 더불어 80여개의 국가관이 운영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커미셔너를 맡는 올해 한국관 전시는 이영철 예술감독과 김윤철 대표작가가 참여한다. 김윤철 작가는 지난 2020년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현대x일렉트라: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김윤철 작가는 한국관 전시 '나선(gyre)'을 통해 총 7점의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부풀은 태양(Swollen Sun)', '신경(Path of Gods)', '거대한 바깥(Great Outdoors)'이라는 세 가지 스토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물,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를 재조명한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한국관을 후원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한국 현대 미술이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 시작돼 12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미술전 중 하나다. 국가별로 독립된 전시공간인 국가관을 운영해 '미술계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현대차는 한국 예술가들이 전 세계 문화예술계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는 뉴욕의 랜드마크인 하이라인 파크(New York’s High Line Park)의 예술 총괄 큐레이터 세실리아 알레마니(Cecilia Alemani)의 감독 하에 'The Milk of Dreams(꿈의 우유)'를 주제로 본 전시가 개최된다. 본전시와 더불어 80여개의 국가관이 운영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커미셔너를 맡는 올해 한국관 전시는 이영철 예술감독과 김윤철 대표작가가 참여한다. 김윤철 작가는 지난 2020년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현대x일렉트라: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김윤철 작가는 한국관 전시 '나선(gyre)'을 통해 총 7점의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부풀은 태양(Swollen Sun)', '신경(Path of Gods)', '거대한 바깥(Great Outdoors)'이라는 세 가지 스토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물,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를 재조명한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한국관을 후원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한국 현대 미술이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