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 서초구청장 후보,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 건설

2022-04-22 10:48
서울시·청와대·행안부·외교부 등 '행정 달인'

전성수 서초구청장 예비후보가 어린이들과 V자를 보이며 승리를 다지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서초 전성시대'를 이끌겠다. 많은 지지와 격려 부탁드린다." 6·1지방선거 40일을 남겨놓은 전성수 서초구청장 후보의 당찬 각오다. 

전 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이어 행정고시 합격, 서울시에서 공직을 처음 맡은뒤 청와대를 거쳐 행정안전부로 들어갔다. 여기서 그는 대변인을 역임하고 태국 총영사로 파견 갔다온 뒤 곧바로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거쳤다.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청와대까지  행정의 매커니즘을 30년간 체득했다. 이만하면 행정의 달인이라 할 수 있다.

전 후보는 공직에서 물러난 뒤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현재 서초갑 국회의원)의 서울시장 예비후보 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공무원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것이다.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도 맹활약을 했다. 윤 대통령 당선자와는 서울대 법대 1년 선후배 사이다.

전 후보는  박성중 의원(서초 을)과도 막역한 사이다. 박 의원이 행정고시 선배로서 이 둘은 서울시에서 같이 생활했다.  

전 후보는 "(경쟁후보와 비교할 때) 실력이 다르고 경험이 다르다"며 '전성수 선택'을 호소했다. 

그는 "코로나19와 경제 위기로 힘든 구민 여러분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 내 생활에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늘 강조하고 있다. 

전 후보를 만나 당찬 각오를 들어봤다.  




-윤석열정부 출범과 이번 6·1 전국지방선거의 의미는.

"민주당은 지난 5년 중앙정부와 지방권력을 모두 장악했다. 그 결과는 어땠나.
물가가 천정부지로 올라서 시장 가기가 무섭다. 직장인들은 점심값이 부담돼서 편의점 삼각 김밥을 찾는다. 집값폭등·세금폭탄·민생파탄의 무능, 민주당은 아직도 반성할 줄 모른다. 제대로 심판해야 한다.

6·1 지방선거는 우리 서초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적임자를 뽑는 중요한 선거다.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으려면 지방정부가 정상화돼야 한다.

저 전성수, 윤석열 캠프에서 민생정책 ‘심쿵공약’설계를 했다. 윤석열의 정권교체에 기여한 일원이다. 또 행정·정책 전문가다. 이 시대적 사명을 받들기 위해 나왔다.

또 서초가 낳은 윤석열이다. 저만큼 윤석열의 정책을 잘 알고 서초의 현안사업을 연계해서 풀어갈 능력있는 인재는 없다고 자신한다. 서초의 자랑스러운 명맥과 책임을 이어가겠다.
 
-서초구청장에 출마한 이유는.

"저 전성수는 서울시에서 공직 20년 이후 청와대, 행안부, 외교부, 인천시 등 30년간 중앙과 지방정부 핵심현장에서 '열일'을 했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 윤 당선인 캠프에서 보육·에너지 등 공약 개발과 생활밀접형‘심쿵 공약’설계에 올인했다. 지난 해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조은희 경선후보 선대본부장에 이어 오세훈 캠프에 원팀으로 합류했었다. 

이렇게 체득한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시각으로 서초의 현안사업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을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긴밀이 협업해 해결하겠다. 

정책추진 경험과 실력이 남다른 전성수가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구'를 함께 만들기 위해 서초구민 여러분 앞에 섰다.
 
-청와대, 서울시, 행정안전부, 외교부, 인천광역시 등 국정과 시정을 두루 거쳤는데 이런 공직 경험을 향후 구정에 어떻게 접목할 건가. 

"다른 후보들에게 없는 중앙정부 공직활동과 경험이 제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서울시에서 20년간 근무했고, 청와대·행안부·외교부·인천시까지 30년간 지방과 중앙정부에서 공직생활을 한 정책통, 행정통, 서울통으로 다양한 현장을 잘 알고 있다. 이제는 서초통이 될 것이다. 
 
지금 서초는 중앙정부 및 서울시로부터 재정과 정책 지원을 받아와야 한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당장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과천 하수처리장 문제 등이 우리 앞에 닥쳤다. 그 점에서 윤석열 정부 탄생에 기여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도 함께 일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과 실력, 정관계 풍부한 네트워크로 서초의 현안과 사업을 힘 있게 해결해 낼 것이다." 
 
-당선되신다면 차기 서울시장과의 호흡은 어떻게 맞출건가.

"오래 전부터 서울시에서 오세훈 시장님 지휘 아래 핵심 시정업무를 해 왔고, 지난해엔 서울시장 선거캠프에서도 일했다. 오 시장님을 오랫동안 가까이서 봐 왔기에 그분의 일하는 스타일, 정책을 보는 시각, 판단 방향 등을 잘 알고 있다. 제가 서초구청장이 되면 찰떡 호흡이 된다.  서초와 관련한 많은 사업들, 또 풀어야 할 현안에 대해 서울시와 아주 긴밀히 협조해 서울시 및 서초구의 사업추진에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다."
 
-서초구의 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공약은 무엇이고 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방안은.

"서초구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양재R&D 혁신허브 지정, GTX-C 양재역 광역환승센터 건립,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위례과천선 선암IC역 및 포이사거리역 신설 및 교통체증 해소, 과천신도시 하수처리장 당초 위치에 설치 등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함께 풀어야 할 저의 대표핵심 과제다. 반드시 해결한다.

특히 구민들의 안전한 일상, 깨끗한 환경, 숨쉬는 문화, 미래을 위한 보육과 교육, 민생경제와 청년일자리, 약자와의 동행, 도시인프라 조성 등 서초구가 변화와 혁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더 살기 좋은 도시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
 
-서초의 미래 비전으로 4차산업시대 기술과 인재 육성이 필요한데 구체적인 계획은.

"서초에서는 ‘AI 칼리지, 블록체인 칼리지, 청년 영상 크리에이터 칼리지’ 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미래산업에 대비하고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업들은 4차산업 혁명시대에 필요한 사업이므로 계승·확대발전시켜서 새로운 인재을 육성할 뿐 아니라, 적극 활용해 서초구를 첨단 스마트도시로 구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생각이다.

예를 들면 4000여개 이상 설치된 CCTV를 기반으로 한 영상인식기술을 개발해 안전한 귀가길에 도움을 주는 행정서비스 등이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꾸준히 개발하고 시행해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미래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서초가 될 것이다."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다. 기업의 활동을 지원 할 정책방향은.

"서초에는 양재·우면동 일대에 삼성, LG, KT 등의 R&D센터 및 AI과 ICT관련 중소기업 등이 3600개 이상 있고, 또한 양재 AI허브센터가 있기도 하다.

저 전성수는 이곳 양재동 일대를 'R&D 혁신허브'로 지정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AI기반 미래융합 혁신지구로 만들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청년들의 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등 지원방안을 단단하게 마련해 도움이 되어 드리겠다."
 
-구청장에 당선되면 추진할 우선과제는 무엇인가.

"아무래도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생활을 위한 업무부터 첫 번째 사인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별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 먼저 내집앞 골목의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최소화 시키겠다.

선거 이후 서초는 더욱 변화할 것이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해 서초의 지도가 바뀔 것이고, 구민들은 코로나19 이전의 안전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