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이종구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 장애인 복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란 슬로건 아래 장애·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한 장으로 구성됐다.

이어 광명시평생학습원 동아리의 난타·수어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종구 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정해 기념하는 것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비장애인과 동등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통합을 구현하기 위해서다”라며 “장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인 만큼 장애인 스스로 자립해 능동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사회구조를 만드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