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지' 진도 울돌목에 주말 장터 개장
2022-04-20 14:41
매주 토·일요일 10시부터…민속문화예술 공연 마당 볼거리·먹거리 풍성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광장에서 오는 23일부터 ‘울돌목 주말 장터’가 열린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는 울돌목 주말 장터는 보배섬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농·수특산물 판매와 공연 마당,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복대파꼬치구이, 울금 카페라떼 등 진도군의 특색있는 음식과 진도 홍주, 구기자, 울금, 검정쌀, 전복, 미역, 돌김 등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해 믿을 수 있는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민속·문화예술, 가요, 국악 연주 등 진도의 멋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 마당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울돌목 주말 장터 인근에는 세계 3대 해전사에 빛나는 명량대첩의 실제 장소인 울돌목의 거친 물살을 체험할 수 있는 씨워크(SEA WALK)도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