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주요 철도기관 감사기구 협의체 구성 박차

2022-04-20 10:15
전국 주요 철도 4개 기관과 감사기구 협의체 구성·운영

인천교통공사는 감사업무 역량 강화와 반부패·청렴성과 제고를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과 감사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는 반부패·청렴성과 향상을 위해 전국 주요 철도 4개 기관과 감사기구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교통공사가 주관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교통공사 전상주 상임감사, 한국철도공사 이강진 상임감사위원, 서울교통공사 안연환 상임감사, 부산교통공사 신현무 상임감사가 참석했다.
 
공사는 앞으로 감사업무 역량 강화와 반부패·청렴성과 제고를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과 감사 전문성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교통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인천광역시 산하 공사·공단에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고 특히 공사 창립 이래 지방 공사·공단 최초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선정되어 청렴·반부패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에서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대중교통 서비스 최우수 기관 선정과 함께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전국도시철도 기관과 인천시 공기업 가운데 1위를 달성하면서 대외적으로 최고의 서비스 공기업임을 인정받고 있고 17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기록을 이어가는 등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사 전상주 상임감사는 “이번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우수 감사 기법을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정책을 상호 지원하게 됨으로써 자체 감사의 전문성 강화와 기관 청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의체 운영을 통해 주요 철도기관들과의 상호발전과 협력증진 기관 현안의 공동대응 등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