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두레이 협업툴 쓰는 '한컴의 하루'…20일 웨비나서 공개

2022-04-16 23:30

협업툴 '두레이'가 도입된 한글과컴퓨터 전사 협업 환경이 오는 20일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공개된다.

NHN두레이와 한글과컴퓨터는 오는 20일 협업 솔루션 '두레이'로 변화한 한글과컴퓨터 업무 환경을 공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미나 첫 순서로 박해석 한글과컴퓨터 클라우드기술팀 대리가 사내 협업 환경을 소개한다. 한컴의 하루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발표는 두레이의 프로젝트, 메신저, 캘린더, 위키, 한컴오피스, 화상회의 기능과 특장점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한글과컴퓨터는 전사 재택근무를 진행하면서 기존 근무환경에 전사 도입한 두레이로 어떤 업무 환경을 갖췄는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이준 NHN두레이 온보딩팀 과장과 김옥주 NHN두레이 사업팀 과장이 두레이의 협업 기능과 새로 탑재된 전자결재·근무관리 기능을 소개한다.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유기적으로 업무가 연계되는 과정을 보여 주고, 칸반보드를 통해 업무를 관리하고 메일 연동으로 소통 창구를 일원화하고 메신저를 통해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상황 별 활용 방식을 시연한다. 전자결재와 근무관리 등 확장 기능도 선보인다.

NHN두레이는 두레이가 기존 올인원 협업툴 기능에 전자결재, 근무관리, 포털·홈 게시판 등 전통적인 인트라넷 기능을 갖춘 서비스형소프트웨어 제품으로 진화했다고 강조했다. 한글과컴퓨터와 손잡고 두레이에서 '한컴오피스 웹(web)'을 이용할 수 있게 해 문서 협업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 2021년 8월 한글과컴퓨터에 독점 영업권을 제공하며 기업·공공 시장을 함께 공략하고 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협업의 표준이 되고자 하는 한컴과 두레이는 서로가 든든한 파트너"라며 "엔데믹 이후에도 협업 문화가 중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세미나가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오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NHN두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