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 양산시, '도심속 정원가꾸기 전문적으로 배워요'···'시민정원학교' 개설 外
2022-04-12 18:41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박지혜 작가와의 만남 운영
경남 양산시는 '제1회 양산 시민정원학교'의 첫 강좌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교육생 모집은 양산지역 13개 읍면동에서 '한평정원' 참여자 등 1명씩 추천받아 1차 선발한 후, 2차로 신청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 완료했다.
시민정원학교는 양산시장을 학교장으로, 김동필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를 과정장으로 오는 7월 6일까지 3개월여간 모두 15주 6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주 1회, 1일 4시간씩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실내·외 정원, 식물, 조경 유지관리 분야 등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정원 수목과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부터 전지·전정과 식재·관수, 병해충, 비배 등 식물의 관리, 그리고 정원조성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원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며, 도심속 녹지공간에도 푸르름을 더해줄 수 있는 시민정원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4월 중 동부양산 지역내 차량 통행 지역을 대상으로 양산시(웅상출장소 경제교통과, 허가과, 차량등록사업소), 양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지역본부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이륜자동차를 포함한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 번호판 위반(가림·훼손·미부착), 안전기준 미적합 자동차 등이다.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 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하거나 형사처벌을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현행법상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며,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경남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오는 16일 그림책 '파마를 했는데' 박지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처음에는 다 그래'라는 주제로 독립출판물이 정식 출판되기까지의 이야기 및 처음 부모가 되어보면서 아이와 함께 성장해 나가며 겪은 경험을 나눈다.
그림책 '파마를 했는데'는 작가의 실제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할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입학식에서 아이가 조금이라도 키카 커보이게 하고 싶은 엄마의 귀여운 바람이 학부모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박지혜 작가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엄마로 자녀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그 매력에 빠졌으며 우연한 기회에 집 근처 책방의 '그림책 만들기' 수업을 통해 '파마를 했는데'가 탄생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양산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