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소기업 생존 키워드는 트렌드 적응력"

2022-04-12 09:29
중기중앙회 '트렌드코리아' 저자 전미영 박사 초청 포럼 개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중소기업 생존 키워드로 ‘트렌드 적응력’을 꼽고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KBIZ 문화경영포럼’에서 “코로나로 소비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중소기업에게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불러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생존은 변화된 트렌드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가에 달려 있는 만큼 최고경영자(CEO)의 인식변화 등 혁신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KBIZ 문화경영포럼은 급변하는 문화·경영환경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트렌드 코리아 2022’의 저자 전미영 박사가 ‘2022년 10대 트렌드 키워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나노사회’, ‘머니러쉬’, ‘득템력’ 등 코로나19 이후 변화되고 있는 우리사회의 10가지 트렌드와 중소기업의 대응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박사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현재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다음 문화경영포럼은 6월 2주차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