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환경재단이 8일 3개 봉사단체와 함께 안산갈대습지의 환경정화 활동 확산을 위한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플로깅이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cka Upp(Pick U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 자전거 타기, 산책 등의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이다.

플로깅 행사에는 재단 윤기종 대표를 비롯, 또바기봉사단, 아름다운사람끼리봉사단, 적십자 안산지구협의회 회원 약 35명이 안산갈대습지 탐방로를 걸으며 약 2시간에 걸쳐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윤기종 대표이사는 ‘플로깅 활동은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행하는 환경보호운동"이라며,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역환경을 지키는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